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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3

운남동 천석골 국밥, 맨날 막걸리 한병 먹고 가는 청년?! 우리집 근처에 국밥 맛집 몇곳이 있거든?(맛집 아니라고 반박할 시, 님 말이 맞음)오늘은 그 중에 하나 "천석골국밥"에 대해 써보겠음.      진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거의 매일 집 근처 국밥집들을 부수고 있는데,(뭐 자주가는 곳들만 많이 가긴 함)이젠 약간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것 같아. 왜 국밥만 먹냐고.. 좋은 걸 어떡해.. 웃긴게, 이곳에 정상적인 옷차림?으로 거의 간 적이 없고, 맨날 일을 마치고 그 복장 그대로 갔거든?(헤어밴드에, 마스크에, 등산화에 레깅스반바지에 티에 뭐 그런 올블랙으로) 사장님이 한동안 "이 자식은 뭐하는 놈이길래" 라는 눈빛으로 보시는 것 같더라고?그래도 꾸준하게 갔지. 맛있으니까. 최근에 정상적인 옷차림으로 아는 동생과 친구와 같이 가니까 그때서야 알아보시더라.. 2024. 11. 22.
할머니서울곱창 국수, 혼밥의 시작 예전에 헬스장 관장님이 해장하러 가자고 해서 한번 갔다가 반한곳이다.(헬스장 관장님은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회원들끼리 술 모임을 만들어 버리셨다. 현재까지 꾸준히 회비를 모으며 유지 중...나는 운동을 나가지 않고 술모임만 나가는 중...) 광주광역시 하남에 있는 "할머니서울곱창"이라는 곳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적응하고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혼자 밥먹을 곳을 찾게 되면서 제일 먼저 생각이 났던 곳이다. 10월3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지.다음날 다시 갔다.  비도 척척하게 오고, 국밥먹기 좋은 날이였다.    이날도 나는 낭만에 젖어 있었지.. 무튼, 이곳에 특이하게 국수라는 메뉴가 있다.맨 위의 사진처럼 국밥에 .. 2024. 11. 15.
먹어야 한다 먹는것을 좋아하고 즐긴다. 약 2달전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먹는것을 찾아다니는 것에 더 자유롭고 즐기고 집중하게 되었다.처음에는 혼자 다니다가 친한 먹보동생과 같이 다니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동생이 블로그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권유를 했다."오, 괜찮은데?" 하고 미루고 미루다 거의 3주만에 개설을 했다. 여느 아재들?과 같이 혼자 먹는 국밥과 막걸리를 즐기게 된 요즘..먹으러 다니고 마시는 것들을 올려보고자 한다. (진짜로 거의 국밥만 올릴 것 같긴함. 국밥은 소울푸드니까..)  Seori - Lovers in the night (OFFICIAL M/V) 요즘 빠져있는 서리... 너무 이쁘다.. 노래도 잘해..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