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 검정치마 음악이 나오는 그 시간 간만에 휴일이 되면 해에게서 소년에게 가서 음악감상을 하고 블루문을 가야지 룰루랄라 계획을 세웠다.갑자기 그곳들이 그리워졌다. 아니 그 루틴이.. 어제 새벽에 일이 늦게 끝난 탓에, 3시간밖에 잠을 못자고 예약했던 미용실에 갔다.왜 머리카락은 자르려고만 하면 멋있어 보이는걸까...요즘 앞머리가 자꾸 눈앞을 가려 길이를 살짝 잘라 리프컷으로 다듬었다.왜 리프컷은 양아치 같아 보일까.. 아마도 내 생김새가 문제일 것으로 판단된다.연예인들은 뭘 해도 멋있던데...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한 숨 자고나서 휴일을 만끽하러 나갔다. 지인들이 나를 픽업 온다길래 나가서 기다리는데, 목련의 아이보리색과 벚꽃의 분홍색이 함께 있는게 너무 이뻐서 찍었다.색깔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거지같이 찍혔다.우리 마을의 이름은.. 2025. 3. 29. 에........ 음... 오랜만에 켰다! 우선 앉아봐.. 앉아서 들어봐. 주절주절 두서없이 막 적을거니까 정신차리고 들어봐.. Chris Martin of Coldplay - "O" [LIVE @ SiriusXM] 오늘은 노래부터 켜자. 계속 글을 써야지 써야지 생각은 했는데, 바쁘고 힘들었고 정신 없었고..진짜 뭐든 꾸준히 하시는분들은 대단함.. 그동안 일을하는 환경이 바뀌어서 적응하느라 피곤하고 바쁜 나날들을 보냈고, 개인적으로도 일들이 있어서 신경쓰고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바빴고. 한동안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그랬는지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이 감흥이 없더라..내가 스포티파이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게.. 알고리즘이 나름 좋은편인데 평소 같았으면 좋았을 음악들이 별 생각이 들지 않는... 지쳤었나? 작년까지는 내가 마.. 2025. 3. 27. 첨단 비밥 비빔밥 비비비밥비빔밥 바밤바 내가 저번에 글을 쓰다가 아는 형님이 차돌박이 먹자길래 눈 돌아가서 급 마무리하고 자리를 이탈해 버렸어.오늘 이어서 쓰려고.빠른 시일 내로 써보려 했지만.. 바빴어... 많이..did you miss me?..우~~ 웩~~~ 오늘 짬나는 시간에 운세가 궁금해서 봤더니 언행을 조심하고, 따뜻한 말이 나의 값어치를 높일 수 있다길래..따뜻하게 써볼까?! 우선 저번 글은 아래 보시면 되고,,, 광주 첨단 요리주점 박슐랭 / feat.극악무도한 증류주 동해...우선 들어봐봐.. 일로 와서 앉아봐.. 극악무도하게 세금을 걷어가는 나라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이 많은 일주일이었다..하지만 국밥은 포기 못하지.. 한 번씩, 무진장국밥gamchilmatkihaeng.tistory.com .. 2025. 2. 17. 광주 첨단 요리주점 박슐랭 / feat.극악무도한 증류주 동해... 우선 들어봐봐.. 일로 와서 앉아봐.. 극악무도하게 세금을 걷어가는 나라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이 많은 일주일이었다..하지만 국밥은 포기 못하지.. 한 번씩, 무진장국밥에 붙어있는 혜리님의 '갈꼬얌?' 포스터를 보다가,'Aㅏ... 막걸리 한 병 더 마셔?' 고민하다가도, 한 병에서 멈추고 귀가하는 내 자신을 칭찬하곤 한다. 수요일에는 이동욱 헤어스타일 따라 하기 프로젝트(장발) 중간 점검을 위해 미용실도 방문했다.거지존을 버텨보겠다 마음 먹었지만, 정말 거지가 된 것 같은 내 머리를 보고 있자니 참을 수가 없었다. 진짜 거지같아서 볼륨펌이라도 되는 길이여야 할 텐데 걱정을 하며 갔는데, 다행히 원장님이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했다.에... 내가 마지막 손님이었는데, 아무도 없.. 2025. 1. 26. 홈카페=유료호흡, 수완지구 필리아커피 에... 오늘 원래 일을 쉬기로 한 날인데..내가 출근해서 하는 부가업무가 있단 말이야?그래서 그것만 하려고 새벽 3시에 출근을 했는데, 왜 나왔냐드라?!내딴엔 돈 받고 하는 일이라 나간건데...일 대충하고 영하의 날씨에 남자 넷이서 수다만 2시간 떨고 7시가 조금 안되어서 귀가함.. 심지어 점심약속까지 잡음...나이가 먹을수록 수다가 늘어가는 느낌이야... 말이 막 하고싶어 죽겠어... 진짜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에 해뜨는거 보는게 너~~~~~~~~~~~~~~~~~~~~~~~~~~~~~~~~~~~~~~~~~~~~~무 싫었는데,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아침이 그렇게 좋드라.. 내가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데, 저런 멋진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괜히 저런거 보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래.. 하.. 2025. 1. 22. 오늘은 어떤 글을 적을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에... 글 맨 마지막부분의 노래를 틀어놓고 읽도록. 시작어김없이 휴일이 찾아왔고, 난 오늘도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인해 몽롱한 정신으로 '아~ 이제 정말 글을 써야하는데~~~' 하다가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그냥 한 번씩 이런저런 이야기들 막 적고 싶더라고?!내가 느끼는, 생각하는 그런것들. 그냥 이 조그만 공간안에서의 작은 일탈이랄까...근데 또 카테고리 제목도 그냥 딱 생각나는게 '내맘대로 오마카세' 고민없이 그냥 만듬. 오늘무튼 오늘도 일어나서 음악부터 틀어놓고,항상 하던 빨래를 하고,조그만 집 안으로 퍼지는 세제 냄새를 맡으며 룰루랄라 간단한 청소도 하고,쌓여있던 설거지도 깔끔하게 해주고,잠시 쉬기위해 커피도 진하게 내려서 최근에 구매한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좌식쇼파에 앉아 제목이 우스꽝스럽.. 2025. 1.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