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2 홈카페=유료호흡, 수완지구 필리아커피 에... 오늘 원래 일을 쉬기로 한 날인데..내가 출근해서 하는 부가업무가 있단 말이야?그래서 그것만 하려고 새벽 3시에 출근을 했는데, 왜 나왔냐드라?!내딴엔 돈 받고 하는 일이라 나간건데...일 대충하고 영하의 날씨에 남자 넷이서 수다만 2시간 떨고 7시가 조금 안되어서 귀가함.. 심지어 점심약속까지 잡음...나이가 먹을수록 수다가 늘어가는 느낌이야... 말이 막 하고싶어 죽겠어... 진짜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에 해뜨는거 보는게 너~~~~~~~~~~~~~~~~~~~~~~~~~~~~~~~~~~~~~~~~~~~~~무 싫었는데,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아침이 그렇게 좋드라.. 내가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데, 저런 멋진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괜히 저런거 보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래.. 하.. 2025. 1. 22. 나 이제 좀 늘었다. 본격적인 핸드드립 커피의 시작 매주 수요일이 되면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 무엇을 할지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여러 계획을 짜고 결국 목요일 점심에 하는 결정은.. 끝내주게 마시고 놀기. 뭐 이런거 있잖아. 그리고 금요일은 항상 푹 자고 쉬어야지~ 마음을 먹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탓인지 일찍 일어나게 되고,휴일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빨래를 돌리고 세탁세제 내음을 맡으며, 간단한 청소를 하고 노래를 틀어놓고 멍을 때리기 시작한다.그러다 하루가 홀라당 사라짐. 최근에는 화정동에 위치한 '해에게서 소년에게'라는 리스닝바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예전에 이름만 많이 듣다가 우연히 그곳에 가게 되었고, 운남동 천석골 국밥, 맨날 막걸리 한병 먹고 가는 청년?!우리집 근처에 국밥 맛집 몇곳이 있거든?(맛집 아니라고 반박할 시, .. 202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