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 월곡동 가족회관, 이곳에서 먹다가 배터질수도.. Aㅏ.. 오늘 오전부터 뭘 먹어야 되나 걱정하다가,동생이 챙겨준 음식들(오빠가 독거노인이 될까봐 걱정이 되어 최근에 각종 밀키트를 손수 만들고 이것저것 챙겨줌) 먹어야겠다! 생각하고,하루종일 일을 다니는동안 치킨냄새, 피자냄새, 튀김냄새 등등의 유혹을 이겨내며 쫄쫄 굶었지.하지만 참을 수 없는 한가지. 막걸리. 저번글에 잠깐 나온 진우라는 친구. 물을 좋아한다. 수상스키, 스쿠버다이빙인가 잠수인가 그것도 좋아한다.레져를 즐기는 김씨인 친구. 이상하게 어제부터 끈적한 노래도 당기고 오늘도 뭔가 모르게 끈적한게 당겼다.그래서 귀가하는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느린마을 막걸리와 해창막걸리 9도짜리를 사왔지. 끼야호막걸리만 사면 진짜 아재 같아서 과자도 샀음. 글 쓰면서 아그작 아그작 씹으려고. 무튼, 일.. 2024. 11. 17. 두 번째 야키토리 집, 로바타 봉선, 그리고 대선.. Aㅏ... 오늘도 얼큰하게 먹고 마시고 귀가함..피곤해 죽겠으나 글은 적어야지. 뭐.. 항상 먹던 그놈을 먹어치웠음.. 오늘 일이 빨리 끝날 것 같아서, 친구에게 톡을 했지. 항상 부르는 그 친구... 내가 혼술을 알려줬던. 엄마같은..(친구들에게 뭘 해먹이는 것을 좋아하고, 맛나게 먹는 표정을 보면 도파민이 도는듯.. 그래서 엄마같다고 함..) 심지어 새벽에 카톡했네.. Aㅏ.. 모자이크고 뭐고 귀찮음.. 진우라는 친구임.. 천석골이라는 집앞 국밥집을 가려다가 뭐 집안 사정으로 어쩌고 저쩌고가 붙어있어서 무진장 국밥(이곳도 집앞임.. 국밥 맛집 스팟임 이동네는)을 가게 되었다. 밀린것들이 많으니 이건 또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갔더니 다른 동생에게 온 카톡. 국밥은 소울푸드니까. 매일 먹.. 2024. 11. 16. 핸드드립커피를 배워보겠음 항상 자주가는 엘피재즈바 원스인어블루문 사장님은 커피를 좋아하신다.어느날 술을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드립커피를 내려주셨는데, 그 향과 맛에 반했었다. 그 뒤로 한번씩 커피 내려주시면 안되냐고 때를 쓰곤 하는데, 가게 안에 고소한 향이 퍼질때 너무 좋다. 그래서... 요즘 커피를 자주 마셔서 핸드드립을 배워볼까 해서 저렴이 셋트로 장만을 하고, 사장님이 드시는 커피 원두를 주문했다. 동명동에 있는 반가사유 카페의 원두를 쓰신다는데 어떤종류의 무슨 이름의 원두인지 알려주시지 않고, 카페 가서 블루문 사장님이 드시는거 달라고 하라고 하셔서... 진짜 저렇게 주문했다. 가서 마셔보고 느끼고 하면 좋으련만... 카페가 일찍 닫고, 요즘 시간이 잘 나지 않아.. 우선은 주문해서 택배로 받기로 해서 받았.. 2024. 11. 15. 야키토리 잇토, 원스인어블루문 자주가는 그곳들 평소에 자주가는 곳들이 있다.꼬치는 야키토리는 잇토, 바(bar)는 원스인어 블루문. 둘다 맛집이다. 야키토리 잇토는 내가 혼술하는법을 알려준 친구가 반해서 자주가는데, 이놈은 맨날 나주에서 혼자 광주까지 와서 먹고 간다.그 친구 덕분에 알게된 곳이다. 가성비가 끝내주는데 맛도 좋다. 원스인어블루문은...어느 좋아하는 bar 사장님께서 서울로 이사 가시면서 가시기 전에 나에게 알려주신 곳. 집에서 거리가 있는데도 매주 꾸준히 가고 있다.알려주신 사장님은 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릴때마다 항상 "야! 거기가 너네 집이냐?"하고 디엠을 보내신다. 24년 10월 4일 금요일 나는 매주 금요일 고정휴무로 쉬는데, 이날 또 집에서 기어나가고 싶어졌다.(항상 나가고 싶음) 그렇게 잇토로 향한다.... 2024. 11. 15. 할머니서울곱창 국수, 혼밥의 시작 예전에 헬스장 관장님이 해장하러 가자고 해서 한번 갔다가 반한곳이다.(헬스장 관장님은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회원들끼리 술 모임을 만들어 버리셨다. 현재까지 꾸준히 회비를 모으며 유지 중...나는 운동을 나가지 않고 술모임만 나가는 중...) 광주광역시 하남에 있는 "할머니서울곱창"이라는 곳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적응하고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혼자 밥먹을 곳을 찾게 되면서 제일 먼저 생각이 났던 곳이다. 10월3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지.다음날 다시 갔다. 비도 척척하게 오고, 국밥먹기 좋은 날이였다. 이날도 나는 낭만에 젖어 있었지.. 무튼, 이곳에 특이하게 국수라는 메뉴가 있다.맨 위의 사진처럼 국밥에 .. 2024. 11. 15. 먹어야 한다 먹는것을 좋아하고 즐긴다. 약 2달전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먹는것을 찾아다니는 것에 더 자유롭고 즐기고 집중하게 되었다.처음에는 혼자 다니다가 친한 먹보동생과 같이 다니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동생이 블로그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권유를 했다."오, 괜찮은데?" 하고 미루고 미루다 거의 3주만에 개설을 했다. 여느 아재들?과 같이 혼자 먹는 국밥과 막걸리를 즐기게 된 요즘..먹으러 다니고 마시는 것들을 올려보고자 한다. (진짜로 거의 국밥만 올릴 것 같긴함. 국밥은 소울푸드니까..) Seori - Lovers in the night (OFFICIAL M/V) 요즘 빠져있는 서리... 너무 이쁘다.. 노래도 잘해.. 2024. 11. 15. 이전 1 2 3 다음